서은숙 구청장님께서는 개성학교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계심에 따라 의문점을 김영철 동창회 상임부회장께 서슴없 이 질의하시고 계시다.
부산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박재혁(4회) 의사 기념관을 둘러보시고 , 나라의 독립을 위해 홀연히 자기의 목숨을 바친 박 의사님의 정신을 높이 치하하시면서 박재혁 의사 관련 자료 한점 한점을 꼼꼼하게 살펴보셨다.
1913년 6월 4일에 창립된 개성고등학교 동창회는 지난 2013년 6월 4일 동창회 창립100주년을 맞이 하였었다. 이 때 대한민국 고등학교 최초 '동창회창립100년사'를 발간하였고, 부산시청 전시실을 빌려 동문 서예전, 미술전, 저서전, 사진전 등 일주일간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영화의 전당을 빌려 제3회 백양음악회도 개최하였다. 모교 교정에 타임캡슐도 매설하였다.타임캡슐은 2063년6월 4일에 개봉하도록 하였다.(동창회 창립 100주년 당시의 재학생 이하 후배들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구청장님이 관람하시는 곳은 '동창회창립100주년기념관'이다.
1923년에 창단한 개성고등학교 야구부는 그동안 수 많은 야구 스타를 배출하였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김응용(47회), 강병철(52회) 감독 등 기라성 같은 야구인을 배출했으며, 광복 후 1946년 청룡기야구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고, 1921년 일본 갑자원 대회에 조선대표로 참가 8강까지 진입한 역사도 있다. KBS TV에서 '부산은 야구다' 하는 프로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축구부는 1924년 창단 지금까지 전국대회 38회 우승을 차지한 축구의 명문으로 소문 나 있다. 서은숙 구청잠님은 스포츠 관을 둘러 보시고 방대한 자료에 감탄하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