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전시관에 전시된 장학기부금증서, 각 기수별 발행한 동기회보, 각 종 행사의 페난트, 우승기, 상업기자재의 발달 순서 등을 보시며 실학교육 100년에 걸맞은 전시물이 잘 정리정돈되어 우리나라 상업교육의 발달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다고 했습니다.
백양갤러리에 전시된 김구 선생의 친필 휘호, 윤보선 대통령 휘호, 김영삼 대통령 휘호, 이승만 대통령의 휘호, 박정희 대통령의 휘로를 둘러보시며, 고등학교 역사관에 이토록 많은 대통령의 휘호가 있는 학교 역사관이 또 있겠느냐 말씀하시며 귀한 자료이니 잘 관리하라는 당부 말씀도 게셨습니다.
학교를 상징하는 코너에서 교가 악보를 보시고 "누가 교가를 한 번 불러주시면 고맙겠다"고, 말씀하시어 하은수 총동창회 사무총장이 처음부터 끝가지 힘차게, 백양인답게 교가를 완창하여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교육감님은 개성고등학교 교가에는 대한민국의 모든 것이 다 들어 있으며, 교가만 들어도 부산에 있는 학교구나라고 느낄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아주 훌륭한, 의미있는 교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