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25일(토) 인천광역시 역사교육 담당 선생님 16분께서 우리학교 역사관을 방문하셨습니다.
신학기를 앞두고 준비하셔야 할 업무도 많으신데 주말을 이용 멀리 부산의 '개성고등학교역사관'에 김영만선생님께서 인솔하셨습니다. 개성고등학교는(구, 부산상고)는 1895년 5월에 창립한 부산 최초의 근대학교로서 대한민국의 공립중등학교와 실업학교의 효시학교입니다. 일제강점기시대에도 조선인만 입학할 수 있었던 학교로 민족학교였습니다. 따라서 개성고 출신 독립유공자가 현재 36분입니다. 특히 김원봉 의열단장 비서를 역임했던 김병태, 부단장 이종암 독립운동가도 개성고 출신입니다. 이번에 방문하신 일행은 의열단원으로 부산경찰서폭탄 투탄의거의 주인공 박재혁(4회 졸업) 의사 동상(부산어린이대공원 내 위치) 참배까지 하고, 우리학교에 오시어 노무현 대통령 동상과 박재혁의사 흉상에 참배하고 300평의 역사관에 전시된 항일운동기념관, 박재혁의사 기념관과, 노무현대통령(53회) 기념관, 작곡가 금수현(24회) 동문의 기념관과 전시관 천체를 둘러보시고 백양갤러리에서 마지막 정리를 했습니다. 방명록에 "사람을 느끼고 갑니다"라고 족적까지 남겨주셨습니다.
다시금 개성고등학교 역사관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사진 1-개성광장에 건립되어 있는 대한민국 제16대 대통령 노무현 동상(53회 졸업생)
2-개성고교정에 건립한 박재혁(4회 졸업)의사 흉상
3-역사관 내 제3전시관에 있는 '추억의 교실'에서 옛 향수를 느끼는 순간
4.-개성고등학교역사관 입구에서 기념 촬영, '개성고등학교역사관' 현판은 신영복 교수(46회 졸업생) 친필입니다.
5.-백양갤러리에서 마지작 종합정리를 하고 계십니다. 김영만 인솔책임 선생님께서 마지박 덕담을 하셨습니다.
